이번 보고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 기술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 원전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와 관련된 주식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보고서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WEC)의 합작을 통해 북미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WEC)와 합작하여 북미 원전 시장에 진출할 때, WEC의 AP1000 원전 건설에 한수원이 EPC (설계, 조달, 시공)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더 나아가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북미 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제시합니다.
만약 미국 내 합작사 설립을 통해 한국형 원전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면, 합작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AP1000뿐만 아니라 APR1400도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자재 구매, 건설을 모두 포함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 APR1400: 한국형 원전 모델 중 하나로, 1400MW급의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미국 정부는 2024년 7월 ADVANCE Act를 통해 OECD 국가(인도 포함)의 미국 원전 지분 투자 및 면허 발급 금지를 완화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원전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는 원전 건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원전 건설 인력은 약 9,000명인데, 프로젝트당 필요한 건설 인력은 약 7,000명 내외입니다. 특히, WEC는 설계,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등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원전 프로젝트(2기 기준)당 필요한 전문 인력은 700~800명인데, WEC의 신규 원전 전문 인력은 약 1,000명 수준에 불과하며, 이 인력도 주로 원전의 1차 계통(핵증기공급계통) 설계만 담당합니다. 따라서 한수원 등이 2차 계통(터빈/발전기, 보조기기 등)의 EPC를 담당하더라도, WEC가 다수의 유럽 및 북미 원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 정부 및 유틸리티, 금융기관 등은 합작사의 미국 내 APR1400 건설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 ADVANCE Act: 미국의 원자력 에너지 관련 법안입니다. * OECD: 경제 협력 개발 기구로, 선진국들의 모임입니다. * 핵증기공급계통: 원자로에서 핵분열을 통해 발생한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증기를 생산하는 계통입니다. * 유틸리티: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형 원전 수출 시 한수원은 1기당 기술 사용료 1.75억 달러를 WEC에 지급해야 하며,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자재 회사는 수주 금액 중 핵증기공급계통 관련 일부 핵심 기자재 6.5억 달러를 WEC로부터 조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 원전의 우수한 공급망, 한국과 유사한 원전 규제 및 설계 코드 보유 국가 진출 등을 통해 건설 기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경우, 한수원은 기술 사용료를 지급하더라도 손실 가능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WEC는 현재 1차 계통 설계 및 일부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2차 계통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미국 벡셀, 현대건설 등)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AP1000을 건설할 경우 WEC 매출은 FEED (기본설계) 및 1차 계통 관련 설계, 일부 핵심 기자재의 공급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WEC의 한국형 원전과 AP1000의 건설 이익은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PR1400의 로열티는 AP1000의 1차 계통 설계 매출보다 작지만,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핵증기공급계통 관련 핵심 기자재 공급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WEC는 합작사를 통한 미국 내 원전 건설을 반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 단계를 의미합니다. * 컨소시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인 기업들의 모임입니다.한수원이 합작사를 통해 미국에서 AP1000의 EPC뿐만 아니라 APR1400을 건설할 경우, 국내 원전 설계 및 기자재, 건설 업체 등은 기존에 기대했던 것보다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주요 관심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목표주가 및 중장기 실적 전망치는 한국형 원전의 미국 20GW, 중동/아시아 20GW 수주 등만 반영된 것으로, 합작사의 AP1000 관련 EPC, 한전기술의 2차 계통 설계,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비 추가 공급 가능성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보고서에서는 원자로 노형별로 관련된 기업들의 예상 수익 구조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력은 APR1400/APR1000 원전을 체코에 건설할 경우, 건설 기간 동안 총 매출과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기업별로 원자로 노형에 따라 예상되는 수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고서에는 웨스팅하우스의 매출 및 인력 구성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운영 및 유지보수, 핵연료, 신규 원전 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사업 부문별로 매출과 인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웨스팅하우스의 사업 부문별 인력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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