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현재 경제 상황과 앞으로 무엇이 중요해질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번 주 대외적인 경제 상황과 우리나라 시장의 중요한 흐름을 알려드립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들이 어떻게 변할지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는 잠시 너무 많이 오른 상태였지만, 이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돈을 푸는 정책, 즉 금리를 내리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세 번 연속 내린 후에도, 앞으로도 돈을 풀어서 경기를 좋게 만들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긴 시간 동안 돈을 빌려야 하는 경우 (장기 채권),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달러에 우리 돈 1,400원~1,48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돈의 가치와 비교했을 때 달러 값이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정부가 이 상황을 잘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미국 외 다른 나라들의 재정 상황이 좋아지면 전반적으로 달러 가치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를 보면 경제가 너무 뜨겁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 보여서, 달러 강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결론적으로, 달러 값이 크게 오르기보다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인 코스피는 4,100~4,500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반도체 회사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올해 마지막 분기에 돈을 아주 잘 벌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반도체 회사들의 좋은 실적 덕분에 코스피 전체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주식이 먼저 크게 오른 후에는 자동차, 조선 같은 수출 회사들과 인터넷, 제약/바이오, 2차전지 같은 성장하는 회사들의 주식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인 S&P500 지수는 6,750~7,200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연말에 주가가 오르던 현상(산타 랠리)에 이어서, 새해 1월에도 주가가 오르는 현상(1월 효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만약 금리가 지금처럼 유지되더라도 올해는 미국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는 신호가 나오면 시장 분위기는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혹시 주식 시장이 잠시 흔들리는 시기가 온다면, 그것은 오히려 좋은 주식을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석유인 WTI 가격은 배럴당 53~63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력을 높여서 석유 수출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는 생산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석유가 많이 필요 없는 비수기(주로 여름철 냉방이나 운전이 많을 때 석유 수요가 늘어납니다)이기 때문에 석유 가격이 아주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석유 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집값과 상가 건물 값 모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 여전히 부족하고 가격도 오르고 있으며, 돈을 투자했을 때 얻는 이익도 여전히 좋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새로운 규제나 공급 대책을 내놓을 수 있지만, 그것이 시장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지금의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 시장에서는 비록 전반적으로 건물을 빌리려는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지만, 위치가 아주 좋거나 품질이 뛰어난 사무실 건물은 투자자들이 계속 선호할 것입니다. 창고 같은 물류센터 역시 좋은 곳은 투자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새해를 반도체 회사들이 아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제 큰 회사들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좋은 회사들에게도 좋은 분위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함께 2026년을 이끌어갈 성장하는 산업들은 무엇일지 알아봅니다.
2026년 첫 주에 우리나라 주식 시장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300점을 넘어서며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년 12월의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그중에서도 반도체 수출액이 무려 43.2%나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님은 인공지능에 필요한 아주 빠른 반도체인 HBM4 시장에서 삼성이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앞으로도 HBM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계속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은 2026년에도 계속 아주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에 처음으로 10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는 큰 반도체 회사들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부품이나 장비를 만드는 작은 회사들(소부장 섹터)의 주식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돈을 더 많이 벌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주들과 기술 관련 주식 전체에 좋은 기운이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큰 기술 박람회인 CES 2026이 열리고, 우주항공과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회사들이 새로 주식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서 관련 산업 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1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국과 중국 관계가 좋아지고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조금 느려지고 있고 배터리의 주요 재료인 리튬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좋지 않은 소식들이 계속되면서 2차전지 관련 회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라는 회사는 GM이라는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 재료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 금액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4,544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6,446억 원어치 주식을 샀고, 기관 투자자들은 2,333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4,309.63포인트로 2.27% 올랐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국제 석유 시장이 조금 불안정하지만, 이 문제로 인해 기름값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중국의 석유 회사들이 이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압송했다고 발표하면서 베네수엘라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석유 생산량은 전 세계에서 1%도 되지 않는 아주 적은 양이기 때문입니다. 설사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이 오랫동안 어려워진다고 해도,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다른 큰 산유국들이 아직 쓸 수 있는 석유 생산 능력이 충분히 많아서 (하루 300만 배럴의 유휴 생산 능력) 이 문제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네수엘라 문제로 기름값이 급하게 오르는 일은 잠시뿐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문제로 인해 분명히 손해를 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작은 민간 정유사들(Teapot 기업)입니다. 베네수엘라가 수출하는 석유의 80% 이상이 중국으로 가는데, 이 중국 회사들은 미국 제재 때문에 갈 곳이 없어진 베네수엘라 석유를 국제 가격보다 훨씬 싸게 사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미국이 과거 베네수엘라 정부가 빼앗았던 석유 시설들을 되찾으려고 하고 있어서, 중국 회사들은 더 이상 베네수엘라 석유를 싸게 살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작은 석유 회사들에게 아주 좋지 않은 소식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 제재를 받는 나라들로부터 싼값에 석유를 많이 사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베네수엘라 석유는 싸게 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어서 문제가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전쟁이 끝나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풀린다면, 러시아 석유도 더 이상 싸게 팔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석유를 사 와야 해서 석유 수입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당장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중국의 작은 석유 회사들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시적인 반짝 성장이 아니라 오랫동안 계속해서 크게 성장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과거와는 다른 특별한 이유들로 반도체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026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슈퍼사이클이라는 아주 큰 성장 시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메모리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85%나 성장한 4,021억 달러(약 530조 원)로 추정되는데, 특히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DRAM은 101%,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는 NAND는 58%나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설(AI 데이터센터)에 돈을 많이 쓰면서 HBM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2년 동안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이나 기계에 돈을 많이 쓰지 않고 조심스럽게 투자해 왔고, HBM 같은 특정 제품을 만드는 데 생산 시설을 많이 사용하면서 다른 일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드는 캐파 잠식 효과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생산에 병목 현상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고 있고,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부족한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슈퍼사이클처럼 공급을 갑자기 늘려서 가격이 급하게 떨어지는 상황이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HBM과 일반 DRAM이 마치 두 개의 엔진처럼 동시에 성장을 이끈다는 것입니다. HBM 시장은 2026년에 작년보다 71%나 성장한 577억 달러(약 7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계산에 쓰이는 반도체(GPU, ASIC)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HBM의 생산량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러 반도체를 평면으로 연결하는 2.5D 패키징 기술(CoWoS)이 발전하면서, 2026년에는 HBM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생산량이 더 많아져 HBM 주문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공지능이 학습한 것을 실제 판단이나 예측에 활용하는 AI 추론 시스템이 널리 퍼지면서, 일반적인 데이터 처리 서버에도 돈을 많이 쓰는 일반 서버 투자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DDR5, LPDDR5/5x, GDDR 같은 일반 DRAM의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들은 지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정책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AND 플래시 메모리 시장도 과거의 느린 저장 장치(HDD)가 부족해지고 기업용 저장 장치(eSSD) 사용이 늘면서 수요가 좋아지고 있지만, 회사들은 무리하게 생산량을 늘리기보다는 이익을 많이 남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환경 속에서 2026년 반도체 산업의 수익성 개선은 한국 회사들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기술력, 생산 능력, 고객 대응 등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며 2026년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BM만으로 40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역시 더 빠른 차세대 HBM4 시장에 일찍 진출하고, 일반 DRAM 가격 전략을 잘 세워서 2026년에 돈을 아주 많이 벌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두 회사는 공장이나 설비 투자에 신중하게 돈을 쓰고 있고(Capex Discipline), 외국에서 주식을 발행하거나(ADR 발행) 특별한 목적의 회사를 설립하는(SPC 설립) 등 변화를 통해 시장의 오르내림이 심한 현상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기적인 호황이 아니라, 앞으로 오랫동안 계속 좋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근본적인 수요 증가와, 회사들이 생산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 조절하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과거보다 '더 오를 수 있는 이유'가 확실한 성장 시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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