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박강호/류형근] Tech Weekly(02/02~02/06): 강해진 가격 방향성에 투자

보고서 핵심 요약

이 보고서는 최근 IT 기술과 반도체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매우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데, 이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이것을 만드는 회사(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너무 가격이 빨리 오르면 이 부품을 사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예: 스마트폰 회사)은 비용이 늘어나서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관련 반도체와 장비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다만, 큰 회사들이 AI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서 과연 이 투자가 얼마나 이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모리 반도체와 FCBGA 같은 특정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의 미래가 밝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앞으로 가격 상승이나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주요 결론입니다.

IT/전기전자 시장 돌아보기 (02/02~02/06 주간)

지난 한 주 동안 국내외 기술 기업들의 주식 가격은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이 매우 컸습니다. 기술 기업이란 컴퓨터, 스마트폰, 인터넷 등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들을 말합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내리는 폭이 넓어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특히,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들어가는 중요한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면서, 이 반도체를 만드는 우리나라 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은 한때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는 것은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표현합니다.

신고가: 주식 가격이 지금까지 한 번도 도달하지 못했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큰 기술 회사들(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을 빅테크 기업이라고 부릅니다)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설 투자(설비투자)를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큰 투자를 하면 당장은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걱정이 생기면서, 이 회사들의 주식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했습니다.

빅테크 기업: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처럼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크고 영향력이 있는 기술 회사들을 말합니다.
설비투자 (Capex): 기업이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 기계, 컴퓨터 서버 등 필요한 시설을 새로 짓거나 사는 데 돈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이 주 동안 삼성전자 주식은 1.2% 내렸고, SK하이닉스 주식은 7.7% 내렸습니다. 미국 회사 중 엔비디아는 3.0%,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9% 내렸습니다. 반면에 애플 주식은 7.2% 올랐습니다. 삼성전기의 주식은 1.8% 올랐지만,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1%, 4% 내렸고, LG전자 주식은 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갑자기 많이 오르면서, 이 부품을 사서 스마트폰이나 TV 같은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의 마진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마진율이란 회사가 물건을 팔았을 때, 원가를 빼고 얼마나 많은 이익이 남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입니다.

마진율: 기업이 물건을 팔아서 얻는 총수익에서 물건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을 뺀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입니다. 마진율이 높을수록 이익이 많이 남는다는 뜻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2026년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팔지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 주식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MLCCFCBGA라는 중요한 부품을 많이 생산하는 삼성전기는 안정적으로 돈을 벌 것으로 예상되어 주식이 올랐습니다.

MLCC (적층세라믹콘덴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흐르게 하는 아주 작은 부품으로,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FC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고성능 반도체 칩과 그것을 받쳐주는 기판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기술로,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에 꼭 필요합니다.

반도체 시장 돌아보기: 높아진 변동성 속 잠시 쉬어가는 주식

지난 한 주 동안 반도체 회사들의 주식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이 커지면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은 한 주 전보다 각각 1.2%, 7.7% 내렸습니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를 만드는 회사들의 주식도 그동안 많이 올랐다가 일부 다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부장: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재(재료), 부품, 장비의 줄임말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회사들을 말합니다.

ROIC (투자자본수익률): 기업이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투자 대비 이익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수급 괴리율: 시장에서 어떤 제품을 사려는 양(수요)과 팔려는 양(공급)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괴리율이 크면 가격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주요 기업의 주식 상황과 회사 가치 (02/06 기준)

이 보고서는 여러 큰 기업들의 주식 가격, 회사의 전체 가치, 그리고 미래의 이익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표를 제시했습니다. 표를 직접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식 가격이 조금 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58,600원, SK하이닉스는 839,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반면에 애플은 주식 가격이 7.2% 올랐습니다. 삼성전기도 1.8% 올랐습니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1%, 4.0% 내렸습니다.

회사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중 PERPBR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수치들은 회사의 주식이 현재 얼마나 비싼지 또는 싼지, 그리고 미래에 얼마나 돈을 잘 벌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회사의 주식 가격이 회사가 1주당 버는 이익에 비해 몇 배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주식이 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회사의 주식 가격이 회사의 순수한 가치(자산에서 빚을 뺀 것)에 비해 몇 배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주식이 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예상 PER이 7.7배, PBR이 1.9배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예상 PER이 5.2배, PBR이 2.5배입니다. 애플은 예상 PER이 32.8배, PBR이 46.3배로 나타났습니다. 각 회사마다 산업의 특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이 수치들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메모리 가격 추가 상승 vs. IT기기 수익성 둔화

2026년 첫 3개월 동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이전보다 80~90%나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메모리 시장에 엄청나게 좋은 시기(초호황)가 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일반 서버에 들어가는 D램 가격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 반도체 가격도 오르고, 심지어 아주 고급 기술인 HBM3라는 메모리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HBM (고대역폭 메모리): 일반 메모리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급 메모리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많이 사용됩니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인공지능이 계속 성장하려면 큰 기술 회사들이 AI 관련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AI 성장이 곧 꺾일 것이라는 걱정을 조금 덜어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메모리 가격이 이렇게 빠르게 오르면 두 가지 걱정이 생깁니다.

  1. 첫째, 큰 기술 회사들이 AI 시설 투자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서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2. 둘째, 스마트폰이나 PC 같은 IT 기기를 만드는 회사들이 비싼 메모리 반도체를 사야 하므로, 2026년에는 이 제품들의 판매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제품을 덜 사게 되어 판매가 줄어들 수 있고, 결국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에게 가격을 낮추라고 요구할 수도 있어서,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의 실적이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AMD라는 반도체 회사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서 기술주와 반도체 회사들의 주식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상황들이 주요 IT 회사들의 주식 가격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더 오르고 우리나라 환율(원달러 환율)도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회사들의 2026년 첫 3개월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는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인 환경: 한국 돈(원)과 미국 돈(달러)을 바꾸는 비율(환율)이 한국 기업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가 강세면 한국 기업이 물건을 수출할 때 더 많은 원화를 벌 수 있습니다.

FCBGA는 호황을 맞고 있으며, AI와 자동차 부품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PCB(인쇄회로기판)를 만드는 회사들의 주식은 그동안 많이 올랐다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2026년 1월에 금과 구리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제품을 만드는 원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원가 중에 금이 많이 들어가는 메모리 모듈을 만드는 회사들이 특히 더 큰 부담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26년 첫 3개월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PCB (인쇄회로기판):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가 통하는 길을 만들어서 여러 전자 부품들을 연결해주는 판입니다.

반면에 FCBGA처럼 반도체 PCB를 주로 만드는 회사들은 금이나 구리 가격 상승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FCBGA는 인공지능(AI)과 서버 분야에서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공장이 풀가동될 정도로 바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2년 후에는 새로운 주문을 받기 위해 공장 증설(투자)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풀가동: 공장이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로 바쁘게 돌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장 증설: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더 크게 짓거나 생산 라인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손익분기점: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버는 돈과 물건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같아져서 이익도 손해도 없는 지점을 말합니다.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자동차 전장화: 자동차에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전자 장비와 IT 기술이 적용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eSSD 모듈: 기존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빠르고 작은 저장 장치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PCB 분야에서는 FCBGA 사업을 하는 회사들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이 보고서는 말합니다.

반도체 혁신의 기회에 주목하세요

큰 기술 회사들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이 투자에 비해 회사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큰 기술 회사들(Meta Platforms, Microsoft, Google, Amazon)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모두 AI 기술 발전의 기회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설비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AI 투자 확대에 열광했지만, 이제는 투자 비용이 너무 커서 투자 대비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더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Computing Capa (컴퓨팅 능력): 컴퓨터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계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능력입니다.
GPU/CPU: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입니다. CPU는 일반적인 계산을 하고, GPU는 특히 인공지능 학습과 같은 복잡한 계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GEMINI: 구글이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 모델의 이름입니다.

반도체 투자 전략

인공지능(AI) 관련 설비투자(Capex)가 늘면서 회사 이익 감소 가능성(ROIC 둔화)이 부각되고,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의 주식 가격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고객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를 망설일 수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I 설비투자 확대: AI 관련 투자가 단기간에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투자는 미래 사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계속될 것입니다. 또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면서 회사에 남는 현금(잉여현금흐름, FCF)을 방어하고 있으므로, 단기간에 투자가 줄어들 이유는 크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2. 메모리 반도체: 단기적인 가격보다는 앞으로의 가격 협상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반도체 공급 회사들은 앞으로 공급과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기마다 가격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 계약(LTA)이나 선수금 등으로 계약 방식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오랫동안 좋은 시기(장기 사이클)로 전환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지금 반도체 회사들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FCF (잉여현금흐름):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고 투자하는 데 필요한 돈을 쓰고도 남는 현금입니다. 이 돈이 많을수록 회사가 재정적으로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LTA (장기 계약): 물건을 오랫동안 꾸준히 사고팔기로 미리 정해 놓은 계약입니다. 시장 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선수금: 물건을 받기 전에 미리 지불하는 돈입니다.
장기 사이클: 특정 산업이나 제품의 인기가 잠깐 반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좋은 시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 주 동안 IT/반도체 시장에서 일어난 여러 중요한 소식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TCO (총 소유 비용):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처음 구매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이후 유지 보수, 운영 등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합한 것을 말합니다.
3nm (3나노미터): 반도체 칩 안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회로의 선 폭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더 작고 성능이 좋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낸드 (NAND):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스마트폰이나 USB 메모리, SSD 등에 사용됩니다.
D램 (DRAM): 정보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주 기억장치로 사용됩니다. HBM도 D램의 한 종류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월별 가격 추이 (표 2)

이 보고서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는 표가 있습니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D램(DDR4, DDR5)과 낸드(MLC)의 고정 가격은 지속적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정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추이 (표 3)

보고서의 표에 따르면 노트북, 모니터, TV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상대적으로 큰 가격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음을 의미합니다.

주요 IT 기기 시장 전망 (판매량) (표 4)

이 보고서에는 스마트폰, PC, TV 같은 주요 IT 기기들이 앞으로 얼마나 팔릴지에 대한 예상치가 나와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고, PC와 TV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담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표 5)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분기별로 스마트폰을 얼마나 팔았는지에 대한 표도 제시되었습니다. 표 내용을 통해 주요 회사의 판매 동향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025년 3분기까지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및 전기전자 산업의 주요 기업 비교 (표 6, 7)

이 보고서에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산업에 속하는 여러 국내외 회사들을 비교하는 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표들은 각 회사의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앞에서 설명해 드린 PER, PBR 같은 회사 가치 평가 지표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표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회사들을 비교하여 어떤 회사가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지, 또는 주식이 현재 가치보다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와 같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는 매우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높은 PER을 가지고 있어 시장이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회사들은 큰 규모의 매출과 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팹리스 (Fabless): 반도체 칩을 직접 만들지 않고,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생산은 파운드리 회사에 맡깁니다.

또한 EV/EBITDA라는 지표도 사용되는데, 이 지표는 회사의 전체 가치(빚까지 포함해서)가 회사의 실제 영업으로 버는 돈에 비해 몇 배나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업을 통째로 사고팔 때 가치를 평가하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EV/EBITDA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 회사의 전체 가치(EV, 기업가치)가 회사가 사업 운영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성 이익(EBITDA, 상각전영업이익)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대형 기업 영업이익 전망 (표 8)

이 보고서에는 주요 대형 기업들의 앞으로의 영업이익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전망치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회사가 본업으로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숫자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주요 IT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 회사가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벌어들이는 주된 이익을 말합니다. 회사의 본업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Y oY (Year over Year):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QoQ (Quarter over Quarter): 바로 직전 3개월(분기)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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