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류형근][Industry Report] 반도체업: Breaking the rules

핵심 요약: 반도체 산업, 상상을 뛰어넘는 호황과 큰 변화의 기회

대신증권의 류형근 애널리스트는 현재 반도체 산업이 아주 특별한 초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큰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더 많은 이익을 내고 회사 가치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애널리스트: 특정 산업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조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해서 알려주는 전문가입니다.
초호황: 어떤 산업이 아주 오랫동안 매우 크게 성장하고 돈을 많이 버는 시기를 말합니다. 마치 경기가 계속 좋아지는 황금기 같은 거죠.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 '잠깐 기억하는' DRAM과 '오래 저장하는' NAND가 있습니다.
판매 방식 변화 (LTA, 선수금, 예치금): 물건을 사고파는 계약을 짧은 기간(예: 3개월)이 아니라 아주 긴 기간(예: 1년 이상) 동안 미리 맺거나 (LTA), 물건을 만들어서 팔기 전에 미리 구매자로부터 돈을 받는 것(선수금/예치금)을 말합니다.
투자의견 '매수': 이 회사의 주식이 앞으로 6개월 안에 시장 평균보다 10% 이상 더 많이 오를 것 같으니,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목표 주가: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주식의 적정한 가격입니다. 앞으로 이 정도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하는 것이죠.

I. 메모리 반도체, 힘의 중심이 되다

이 보고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지금 매우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합니다. 마치 거대한 바다에서 갑자기 메모리 반도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초호황, 상상 그 이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퍼지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AI 컴퓨터에 꼭 필요한 부품이라서 그 중요성이 날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위한 서버 컴퓨터들이 너무나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데, 정작 반도체를 만드는 양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를 사려는 사람이 훨씬 많고, 물건 값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적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을 새로 짓고 기계를 들여와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애널리스트는 이런 상황에 맞춰 반도체 가격과 회사들이 벌어들일 이익을 다시 계산해봤더니, 2026년에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벌어들일 영업이익이 원래 예상했던 303조 원보다 훨씬 많은 366조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합니다.

인공지능(AI):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여 사람처럼 행동하는 컴퓨터 기술입니다. 사람의 말과 글을 이해하고, 이미지나 영상을 분석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입니다. 잠깐 기억하는 DRAM과 오래 저장하는 NAND가 대표적입니다.
서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컴퓨터에 서비스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입니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나 웹사이트 운영 등에 사용됩니다.
가격: 반도체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을 말합니다.
이익 (영업이익): 회사가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벌어들인 돈(매출)에서, 그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재료비, 인건비 등)을 뺀 순수한 이익입니다. 회사가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숫자입니다.

룰을 깨는 변화: 새로운 길의 끝에서 만날 미래

이렇게 물건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 상황에서는, 반도체 회사들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보고서는 반도체 회사들이 앞으로 오랫동안 물건을 안정적으로 팔 수 있도록 판매 방식을 바꾸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분석합니다.

지금까지는 3개월 단위로 가격을 다시 정해서 계약하는 방식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LTA (장기 계약)처럼 아주 긴 기간 동안 미리 계약하거나, 선수금이나 예치금을 미리 받아서 공장을 짓거나 물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이런 장기 계약을 시도했지만 잘 안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계약의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약 조건을 추가해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안정적으로 계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그리고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맞는 사업을 만들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판매 방식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메모리 반도체가 이런 변화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판매 방식: 물건을 고객에게 파는 방법이나 계약 조건을 말합니다.
LTA (장기 계약): 물건을 사고파는 계약을 짧은 기간(예: 3개월)이 아니라 아주 긴 기간(예: 1년 이상) 동안 미리 맺는 것을 말합니다. 가격이나 수량을 미리 정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금 / 예치금: 물건을 만들어서 팔기 전에, 미리 구매자로부터 돈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판매자는 돈 걱정 없이 물건을 만들거나 공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법적 구속력: 계약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법적으로 처벌을 받거나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힘을 말합니다.
파운드리: 직접 반도체를 설계하지 않고, 다른 회사들이 설계한 반도체를 대신 만들어주는 전문 생산 공장을 말합니다.
주주: 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그 대가로 주식이라는 증서를 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회사가 잘 되면 이익을 나누어 받거나 주식 가치가 오르는 이득을 얻습니다.

새로운 역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때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반도체 회사들의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27만 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45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주가는 결코 무리한 예측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만약 판매 방식의 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반도체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정도가 줄어들고 더 안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 시장에서 이 회사들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것이고, 목표 주가보다도 더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합니다.

주가: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입니다.
목표 주가: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주식의 적정한 가격입니다. 앞으로 이 정도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하는 것이죠.

Executive Summary: 무섭게 올라갑니다 (더 자세한 내용)

2026년에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지금보다 무려 157%나 커져서, 5,632억 달러(약 75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는 예상합니다. 특히 DRAM 시장은 175%, NAND 시장은 131%나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퍼지면서 IT 산업 전체가 바뀌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날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서버 컴퓨터들이 너무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데, 만드는 양은 제한되어 있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역사상 가장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반도체 가격은 아주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3개월 동안, 일반 DRAM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이전 3개월보다 80% 오르고, NAND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47%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3개월 만에 가격이 오르는 역대 최고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2026년 한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의 영업이익은 원래 예상했던 303조 원에서 366조 원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7년~2018년의 아주 좋았던 시기(슈퍼사이클)보다도 훨씬 높은 이익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달러 ($): 미국 화폐 단위입니다. 1달러는 대략 1,350원 정도입니다.
DRAM (디램):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잠깐 기억하는' 반도체입니다. 전원이 꺼지면 내용이 사라지지만, 아주 빠르게 작동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때 꼭 필요합니다.
NAND (낸드): 사진, 동영상, 문서 등 '오래 저장하는' 반도체입니다. 전원이 꺼져도 내용이 사라지지 않아서 USB나 스마트폰 저장 공간 등으로 사용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 (수요-공급 괴리율): 물건을 사려는 사람(수요)과 물건을 만들어서 팔려는 사람(공급)의 양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려는 사람이 훨씬 많으면 괴리율이 크다고 말하고, 이때는 물건 값이 오르기 쉽습니다.
평균 판매 가격 (ASP): 반도체 한 개(또는 일정 단위)를 평균적으로 얼마에 팔았는지 보여주는 가격입니다.
슈퍼사이클: 특정 산업이 아주 오랫동안 매우 크게 성장하고 돈을 많이 버는 시기를 말합니다. 마치 경기가 계속 좋아지는 황금기 같은 거죠.
영업이익: 회사가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벌어들인 돈에서, 그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재료비, 인건비 등)을 뺀 순수한 이익입니다.

DRAM, 보조에서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지금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인공을 꼽는다면 단연 DRAM이라고 말합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계산하는 속도에 비해 데이터를 가져오는 메모리 반도체의 속도가 느려져서 전체적인 작업 속도가 느려지는 메모리 병목 현상(Memory Wall)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AI 기술 발전에 아주 중요해졌기 때문에, DRAM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마치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죠.

메모리 병목 현상(Memory Wall): 컴퓨터에서 계산하는 장치(CPU)가 너무 빨라지는데, 데이터를 가져오는 메모리 반도체(DRAM)가 그 속도를 못 따라가서 전체적인 작업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치 고속도로의 자동차는 빠른데,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차들이 밀리는 것과 같습니다.

수요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DRAM을 사려는 수요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은 2026년 DRAM 구매량이 작년보다 100%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3~5년짜리 긴 계약을 맺고 싶다는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26년 1분기(1월~3월) 일반 DRAM의 평균 판매 가격은 이전 분기(직전 3개월)보다 80%나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역시 짧은 기간 동안 가격이 오르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PC 같은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더 좋은 DRAM을 쓰려고 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들은 지금처럼 재고가 부족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DRAM 가격을 최대한 많이 올리고 HBM 같은 비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버 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강력한 컴퓨터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많이 설치됩니다.
가수요: 실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사두려는 심리적인 수요를 말합니다. 보통 가격이 오를 것 같거나 물건이 부족해질 것 같을 때 발생합니다.
하이퍼스케일 기업: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엄청나게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수많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평균 판매 가격 (ASP): 반도체 한 개를 평균적으로 얼마에 팔았는지 보여주는 가격입니다.
HBM (고대역폭 메모리): DRAM의 특별한 종류인데, 여러 개의 DRAM을 쌓아 올려서 데이터를 훨씬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AI(인공지능) 컴퓨터에 특히 중요합니다.

달라진 대응 방식

물론, 고객들이 지금처럼 엄청난 양을 사려고 하는 것이 모두 실제 수요일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도 물건이 부족할 때면 실제보다 더 많은 양을 주문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도체 회사들의 대응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의 경험(중복 주문으로 인한 위험)을 교훈 삼아, 회사가 실제 필요한 수요가 얼마인지 더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생산에 병목 현상이 생겨서 당분간 생산량을 갑자기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과거와는 다른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고서는 말합니다.

DRAM 생산, 빨리 늘리기 어렵습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DRAM 생산량이 작년보다 약 24% 정도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객들이 아무리 많이 사려고 해도, 공장 상황을 생각하면 생산량을 갑자기 늘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의미 있는 생산량 증가는 2027년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클린룸이 부족합니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아주 깨끗한 공장 공간인 클린룸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새 공장을 많이 짓고 있지만, 실제로 반도체를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은 2027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클린룸: 먼지나 불순물이 전혀 없는 아주 깨끗한 공간입니다. 반도체처럼 아주 정밀한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 필수적입니다.
공정: 반도체를 만드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말합니다.

HBM이 최신 기술 공장을 차지합니다

또한, HBM 같은 아주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려면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공장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HBM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최신 공장에서 만들 수 있는 일반 DRAM의 양은 줄어들게 됩니다. HBM을 만드는 만큼 일반 DRAM은 덜 만들게 되는 생산 교환 비율(Trade Ratio)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합니다. 즉, HBM이 일반 DRAM 생산 능력을 잠식하는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생산 교환 비율 (Trade Ratio): HBM 같은 특수 반도체 1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일반 반도체 생산 능력의 비율을 말합니다. HBM을 만들면 그만큼 일반 DRAM은 덜 만들게 됩니다.

기술 발전의 어려움

게다가 반도체 회로를 점점 더 작게 만드는 기술 발전(Tech Migration)도 예전보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너무 작게 만들다 보니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시기도 불확실해지고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 발전 (Tech Migration): 반도체 제조 기술을 더 작고 효율적인 새로운 세대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20나노'에서 '10나노'로 바꾸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생산 계획

각 반도체 회사들도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생산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CAPEX (설비 투자): 공장을 짓거나, 새 기계를 사거나, 오래된 기계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등 회사가 미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DRAM 수익성, 새로운 역사의 시작

이렇게 DRAM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는 효과 덕분에, DRAM을 파는 회사들의 이익은 2017년~2018년의 가장 좋았던 시기(슈퍼사이클)보다도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4분기(10월~12월)부터는 이미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일반 DRAM 영업이익률60%를 넘어서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서 DRAM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익성 (영업이익률):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매출액) 중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회사가 장사를 효율적으로 잘해서 이익을 많이 남겼다는 뜻입니다.

HBM,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아주 밝습니다

2026년에는 HBM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규모가 무려 581억 달러(약 7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23년 전 세계 DRAM 시장 전체 규모보다도 더 큰 액수입니다. HBM 시장은 작년보다 72%나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HBM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인공지능(AI)에 필요한 설비 투자(Capex)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AI 반도체인 GPUASIC을 만드는 데 필요한 2.5D 패키징 기술의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2026년에 나올 HBM4나 2027년에 나올 HBM4e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성능을 더 좋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고객들도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DRAM이 부족해질까 봐 걱정하고, 일반 DRAM보다 HBM이 이익이 훨씬 많이 남기 때문에, 2026년에 주력으로 쓰일 HBM3eHBM4의 주문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요 HBM 고객들은 2028년까지의 장기 물량 예측치도 최근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HBM (고대역폭 메모리): DRAM을 여러 개 쌓아 올려 데이터를 훨씬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특수 반도체로, AI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설비 투자 (Capex): 공장을 짓거나, 새 기계를 사거나, 오래된 기계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등 회사가 미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GPU (그래픽 처리 장치): 컴퓨터에서 그래픽이나 병렬 계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장치입니다. 인공지능 학습에 아주 중요합니다.
ASIC (주문형 반도체): 특정 용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반도체입니다. 인공지능 가속기 등에 사용됩니다.
2.5D 패키징: 여러 종류의 반도체 칩을 한 기판 위에 옆으로 나란히 놓거나 약간의 높이 차이를 두어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를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돕습니다.
HBM3e / HBM4 / HBM4e: HBM의 세대별 명칭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 기술이고 성능이 더 좋습니다.

HBM 출하량이, 2026년에도 70%대의 큰 성장을 이어갈 것입니다

2026년에는 HBM 출하량이 작년보다 78%나 늘어난 381억 기가비트(Gb)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제품인 HBM3e와 새로운 제품인 HBM4의 수요가 모두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DRAM 생산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 7%에서 2026년에는 10%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HBM4는 처음 나오는 제품인 만큼, 만드는 대로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량품에 대비해 미리 재고를 쌓아두고, 2027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GPU 생산을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HBM 경쟁 구도, 삼성전자의 약진

HBM4의 경우, 제품이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인증 시점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합니다. 삼성전자는 2월 12일에 이미 초기 생산 물량을 출하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경쟁사보다 더 최신 공정을 적용해서 속도뿐 아니라 약점으로 지적되던 소비 전력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3월 중에 제품 인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026년 연간 HBM4 시장 점유율(판매량 기준)에서는 SK하이닉스가 44%, 삼성전자가 38%, 마이크론이 18%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삼성전자는 최신 공정인 DRAM 1c를 활용해 HBM4의 핵심 부품인 코어 다이(Core Die)를 만들 예정인데, 이 공정을 늘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HBM3e 때처럼 DRAM 1b 공정을 활용하여 생산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 인증: 새로 만든 제품이 기술 기준을 충족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내는지 공식적으로 확인받는 과정입니다.
소비 전력: 제품이 작동하는 데 사용하는 전기 에너지의 양을 말합니다. 소비 전력이 낮으면 전기를 적게 써서 효율적입니다.
점유율: 전체 시장에서 특정 회사나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코어 다이(Core Die): HBM 반도체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주요 칩들을 말합니다.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립니다.

다가오는 제품 세대의 변화

2026년 하반기부터는 더 새로운 제품인 HBM4e의 시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HBM4e부터는 시장이 두 갈래로 나뉘어, 일반적인 제품(Standard)뿐 아니라 고객사별 요구에 맞춰 특별하게 제작된 맞춤형(Custom) 제품 시장도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HBM 시장을 더욱 다양하고 크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NAND, DRAM 못지않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NAND 시장 규모가 1,603억 달러(약 2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작년보다 무려 131%나 성장한 수치입니다. NAND 시장에서도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존 예측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NAND, 서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습니다

과거 NAND 반도체 회사들은 PC나 스마트폰 같은 전통적인 시장에서 수요가 줄어들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버 컴퓨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습니다. 하드 디스크(HDD) 부족 현상이 생기면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사용이 늘어났고,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찾아내는 추론 과정에서 컴퓨터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Storage)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Nvidia) 같은 회사들도 AI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SD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SSD 제품들이 속속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DRAM처럼 NAND 시장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게 만드는 변화입니다.

NAND (낸드): 사진, 동영상, 문서 등 '오래 저장하는' 반도체입니다. 전원이 꺼져도 내용이 사라지지 않아서 USB나 스마트폰 저장 공간 등으로 사용됩니다.
서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컴퓨터에 서비스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입니다.
하드 디스크(HDD): 데이터를 저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로, 자기 원판을 사용합니다. SSD보다 느리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대용량 저장에 유리합니다.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일반 소비자용 SSD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업용 저장 장치입니다. 주로 서버나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됩니다.
AI 추론: 인공지능이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나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내거나 예측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스토리지(Storage):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나 공간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생산량을 신중하게 조절합니다

DRAM과 달리, NAND 반도체 회사들은 서버 시장에서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생산량을 무턱대고 늘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대신 수익성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물건을 공급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 공장을 짓기보다는 기존 공장의 기계를 바꿔서 효율을 높이거나(전환 투자), 서버에 필요한 제품 위주로 생산을 조절할 것이라고 합니다.

NAND는 DRAM과 달리 공장 공간이 부족한 상황은 아닙니다. 마음만 먹으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가격이 다시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회사들이 생산량을 신중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구형 2D NAND 생산을 올해 안에 모두 중단하고, 최신 3D NAND 생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신중하게 생산량을 조절하며 수익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II. 가보지 않은 길: 변화의 필요성

지금처럼 메모리 반도체가 엄청나게 잘 팔리는 상황에서, 애널리스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높아진 기준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일반 DRAM의 가격은 너무 많이 올라서,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DRAM 1개당 1달러가 가격의 상한선 역할을 해왔는데, 2026년 2분기(4월~6월)에는 이 가격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고객들이 반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2026년 2분기(4월~6월)에 한국 메모리 반도체의 일반 DRAM 영업이익률은 80% 중반, NAND는 50%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과거의 최고점을 뛰어넘는 수준인데, 제조업에서 이렇게 높은 이익률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나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재료비(BoM Cost):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부품의 비용을 합한 것입니다.

두 가지 선택지

지금처럼 반도체 시장이 아주 특별한 호황을 맞이했을 때, 반도체 회사들은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첫째, 지금처럼 3개월 단위로 가격을 정하는 기존 계약 방식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최대한 많이 올리는 방법입니다.
  2. 둘째, LTA (장기 계약)선수금 / 예치금 같은 방식으로 판매 구조를 바꾸는 방법입니다.

1. 분기 단위 시가 계약 구조 지속: 힘겨루기(Power Game)

지금처럼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상황만 놓고 보면, 반도체 회사들이 고객과 힘겨루기를 했을 때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반도체 생산량을 늘리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AI 경쟁 때문에 반도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라면 2027년 말까지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도체 시장은 단순히 사고파는 물량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 이후 반도체는 국가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외부적인 요인(외생 변수)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고서가 예상하는 외부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이런 외부 변수가 발생하면 주식 시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가격만 계속 올리는 것이 주가에 항상 좋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보고서는 설명합니다.

전략 자산: 국가 안보나 경제에 매우 중요하여 정부가 특별히 관리하는 자원이나 기술을 말합니다.

2. 판매 구조의 변화: LTA(장기 계약), 선수금, 예치금

지금처럼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반도체 회사들이 과감하게 판매 방식을 바꿀 기회가 생깁니다. 기존의 짧은 계약 대신 긴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물건을 공급하는 계약(법적 구속력이 있는 장기 계약)을 맺거나, 물건을 만들기 전에 미리 돈을 받는(선수금/예치금) 방식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마침 고객사들도 이런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반도체 가격이 오르자, 서버 고객들은 3~5년짜리 긴 계약을 맺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들도 과거처럼 경기가 나빠졌을 때 돈을 크게 손해 봤던 경험이나 중국 반도체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2분기(4월~6월)부터 이런 판매 구조의 변화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변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LTA (장기 계약) 시도가 있었지만, 구두 약속 수준에 그치거나, 경기가 좋아지면 회사들이 가격을 더 올리고 싶어 하고, 경기가 나빠지면 고객들이 계약을 파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고, 매년 상반기 물량과 가격을 미리 정하고 하반기에만 유연하게 조절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계약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판매 구조가 실제로 바뀐다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정도가 훨씬 줄어들고 더 안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들이 더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되고, 주식 시장에서 이 회사들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합니다.

수급 불균형: 물건을 사려는 양과 팔려는 양이 맞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사려는 양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기 쉽습니다.
AI 패권 경쟁: 인공지능 기술과 시장에서 누가 더 큰 영향력과 지배력을 가질지 경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왜 우리는 변화가 필요할까요?

판매 구조를 바꾸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누가 먼저 시작할 것인가'입니다. 장기 계약을 맺으면 연간 판매량이 정해지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초과 성장을 하려면 결국 가격을 최대한 많이 올려야 합니다. 보고서는 이번에는 반도체 회사들이 변화를 시도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SK하이닉스: 중장기적인 회사 가치 확대와 주주 환원 강화

SK하이닉스는 오랫동안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판매 정책을 바꿀 이유가 충분하다고 합니다.

초과 성장: 다른 경쟁 기업이나 시장 평균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주: 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그 대가로 주식이라는 증서를 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주 환원: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이 있습니다.
ADR (미국 예탁 증권): 한국 기업의 주식을 미국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입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있게 합니다.
배당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돈입니다.
자사주 매입/소각: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여서 없애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식 가치가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삼성전자: AI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삼성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AI 시대에 맞는 사업을 만들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세계 1위인 TSMC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돈을 버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구조를 바꿀 이유가 충분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맞는 사업을 만들고, 파운드리 투자를 강화하며, 주주와 직원들에게도 좋은 보상을 주기 위해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판단합니다.

AI 시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이끄는 시대를 말합니다.
파운드리: 직접 반도체를 설계하지 않고, 다른 회사들이 설계한 반도체를 대신 만들어주는 전문 생산 공장을 말합니다.
TSMC: 대만에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 생산 전문 회사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사업 분야의 구성을 말합니다.

주가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이렇게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이러한 기대감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고 애널리스트는 말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270,000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450,000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만약 반도체 판매 방식의 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져서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더 안정적인 사이클로 전환된다면, 시장은 이 회사들의 가치를 지금보다 훨씬 더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이때는 보고서가 제시하는 목표 주가 그 이상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합니다.

목표 주가: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주식의 적정한 가격입니다. 앞으로 이 정도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하는 것이죠.
변동성: 가격이나 시장 상황이 얼마나 크게 오르내리는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변동성이 크면 불안정하고, 작으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 분석: SK하이닉스

류형근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전인미답(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목표 주가 1,450,000원을 제시합니다.

전인미답: 이전에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기록이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이익 전망이 크게 오릅니다:

세 가지 좋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SK하이닉스는 강력한 이익 성장 외에도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현실화되면 SK하이닉스의 회사 가치는 현재 전망보다 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합니다.

영업이익: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에서, 그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뺀 순수한 이익입니다.
평균 판매 가격 (ASP): 반도체 한 개를 평균적으로 얼마에 팔았는지 보여주는 가격입니다.
HBM (고대역폭 메모리): 인공지능에 특화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슈퍼사이클: 특정 산업이 아주 오랫동안 크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영업이익률: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 중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장사를 잘한다는 뜻입니다.
판매 정책 변화 (LTA): 물건을 사고파는 계약을 짧은 기간이 아니라 긴 기간 동안 미리 맺는 것을 말합니다.
ADR (미국 예탁 증권): 한국 기업의 주식을 미국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기업들의 주가가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낮게 평가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업 분석: 삼성전자

류형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국민 1등 주식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목표 주가 270,000원을 제시합니다.

이익 전망이 크게 오릅니다: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과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은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의 강력한 재정적인 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회사 가치를 높일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결론 내립니다.

영업이익: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에서, 그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뺀 순수한 이익입니다.
평균 판매 가격 (ASP): 반도체 한 개를 평균적으로 얼마에 팔았는지 보여주는 가격입니다.
생산 능력 (Capa): 공장에서 특정 기간 동안 만들 수 있는 물건의 최대 양을 말합니다.
HBM4: HBM의 최신 세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수익성: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 중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장사를 잘한다는 뜻입니다.
슈퍼사이클: 특정 산업이 아주 오랫동안 크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회사가 당장 현금으로 쓰거나 현금처럼 쉽게 바꿀 수 있는 자산들을 말합니다.
주주 환원: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연산이나 제어 등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입니다.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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